카테고리 없음 / / 2023. 6. 22. 10:18

공모가 400% 확대 신규상장 공모주 따따상 (시큐센)

 공모주를 할 이유가 한 가지 더 늘었습니다. 신규상장 공모주의 경우 상장일 공모가가 400%까지 오를 수 있도록 가격제한폭이 확대되었기 때문입니다. 아래에서 공모주 따따블 상승은 언제부터 시행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공모가 400% 확대

 2023년 6월 26일부터 신규 상장종목의 공모가를 기준가격으로 정하고 가격제한폭이 60~400%로 확대됩니다. 22일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코스닥시장 업무규정 시행세칙을 변경하겠다 발표한 것입니다. 

 

 변경 전에는 공모가격의 90~200% 내에서 호가를 접수해 결정된 시초가를 신규 상장일 기준가격으로 설정한 뒤 장이 시작된 이후 기존 상장 종목처럼 기준가격의 하한 -30%, 상한 +30% 내에서 가격이 움직였습니다. 하지만 26일부터는 신규 상장 종목의 기준가는 공모가격 그대로 확정되고 가격제한폭은 공모가격의 60~400%까지 확대됩니다.

 

 변경 전 공모가 대비 하한가는 -37%, 2배+상한가(따상)는 260%의 변동폭이었으나 변경 후 공모가 대비 하한가 -58%, 4배+상한가(따따상) 520%까지 확대된 것입니다. 공모가의 변동폭이 커지면서 수익과 손실도 더욱 커집니다.

 

공모가 400% 표
출처 : 한국거래소

 

 변경 전 제도는 상장일 가격 변동이 없어 상장 첫날 상한가일 경우 동시호가에서 빠르게 대량 주문을 넣는 투자자 순으로 주문이 체결되고 다음날 되팔아서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젠 가격 변동으로 인해 균형가격을 발견하는 시기가 좀 더 앞당겨질 수 있겠습니다.

 

시큐센

 변경 이후 가격제한폭의 첫번째 공모주는 '시큐센'입니다. 2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핀테크 업체이며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1800: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공모가는 희망범위를 넘어서 3천 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시큐센 기본 정보>

IR 시큐센.pdf
2.6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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